‍ 사장님은 원격근무 중

원격근무가 보편화된 미국에서도 경영진이 원격근무를 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임 스벅 CEO가 그런 드문 사례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출장이 잦긴 하겠지만요.

2024년 8월 20일의 세계입니다:

  • 네타냐후, 미국의 이스라엘-하마스 중재안 지지
  •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토 침공으로 평화협상 전망 복잡해져
  • 필리핀에서도, 첫 엠폭스 환자 발생
  • 남중국해에서 중국-필리핀 선박 충돌 사건 발생
  • 독일,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축소 논란
  • 노르트스트림 파괴로 미국 동맹국 간 갈등 악화
  • 중국, 외국인 투자 데이터 제공 제한
  • 말레이시아 총리, 인도 방문으로 BRICS 가입 및 반도체 협력 모색
  •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기업 투자 및 확장 계획 지연
  • ‘영국의 빌게이츠’ 마이크 린치, 요트 침몰 후 실종
  • 월마트, 이젠 광고 업계에서도 경쟁한다
  • 마오쩌둥 비서 일기 소유권 분쟁, 미중 갈등으로 비화
  • 스타벅스 新 CEO, 원격 근무 특별 혜택 받아

네타냐후, 미국의 이스라엘-하마스 중재안 지지

미국의 새로운 ‘중재안’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컨과의 3시간 회담 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안보 요구를 고려한 미국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Times of Israel)

  • 그러나 하마스는 이 제안을 거부했으며, 네타냐후가 새로운 조건과 요구사항을 제시하여 협상을 방해하고 전쟁을 연장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중재안은 가자지구-이집트 국경과 중부 가자지구의 네차림 회랑에서의 이스라엘군 배치 등 핵심 쟁점들을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이집트-가자 국경에서의 이스라엘군 주둔, 하마스 전투원들의 가자지구 북부 재진입 방지 메커니즘, 그리고 모든 인질 석방과 하마스 파괴라는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한 전투 재개 권리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이 인질 송환과 휴전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이며 “아마도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네타냐후가 중재안을 지지한다는 사실 자체는 반가운 일입니다만 이 와중에도 상호 공격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텔아비브에서 폭탄 테러를,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또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토 침공으로 평화협상 전망 복잡해져

우크라이나의 깜짝 러시아 진격에 대한 NYT의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평화협상을 위한 노력을 보이던 중 갑작스럽게 러시아 영토를 침공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7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의 “뜨거운 단계”를 올해 안에 종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8월 6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양국이 휴전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었습니다.
  • 우크라이나는 이번 침공이 크렘린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휴전 노력에 차질이 생긴 징후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카타르에서 예정되었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 협상을 연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젤렌스키의 공개적인 외교 노력과 비밀리에 준비한 쿠르스크 공세가 동일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푸틴이 이러한 군사적, 외교적 압박에 굴복할지는 불확실합니다.

필리핀에서도, 첫 엠폭스 환자 발생

필리핀에서 올해 첫 엠폭스(mpox)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을 국제 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한 직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33세 필리핀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외 여행 이력은 없었습니다. 환자는 열과 특징적인 발진 증상을 보였습니다. (NYT)

  • 이번 사례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행 중인 새로운 변종 Clade Ib와 관련이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새로운 변종은 기존 변종보다 치사율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도 아프리카 외 지역 최초로 새 변종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엠폭스은 주로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2022년 전 세계적 유행 이후 116개국에서 약 10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유행은 대부분 진정되었지만,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필리핀 선박 충돌 사건 발생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 선박 충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양국은 서로 상대방이 자국 선박을 들이받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양국 간 데탕트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으로, 해당 지역의 긴장이 여전히 고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FT)

  • 충돌은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위치한 세컨드 토마스 암초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은 이 지역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보급선이 불법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필리핀은 중국 해안경비대의 불법적이고 공격적인 행위로 인해 충돌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번 사건은 2016년 국제중재재판소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기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계속해서 해당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축소 논란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군사 지원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재무장관이 국방부와 외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추가 자금을 확보하지 않는 한 새로운 군사 지원 신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여야 정치인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FT)

  • 독일 정부는 이미 승인된 기존 지원 프로그램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많은 정치인들은 이번 결정이 우크라이나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예산 압박으로 인해 지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결정은 독일 내 재정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그리고 국내 정치적 압박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르트스트림 파괴로 미국 동맹국 간 갈등 악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파괴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면서 미국의 동맹국인 독일과 폴란드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WSJ)

  • 우크라이나인들로 구성된 팀이 폴란드를 물류 기지로 사용하여 노르트스트림을 폭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독일 당국이 용의자 체포를 위해 폴란드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폴란드는 이를 거부했고 용의자는 결국 우크라이나로 도주했습니다.
  • 이에 대해 폴란드 총리는 독일이 사과하고 침묵해야 한다고 비난했으며, 독일 측은 이러한 반응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양국 간의 이러한 갈등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기에 발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서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해저 파이프라인 시스템입니다.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반대해 왔지만, 독일은 계속 추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NATO 동맹국 간의 협력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국인 투자 데이터 제공 제한

중국 당국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 주식 투자 흐름에 대한 일일 데이터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펀드들이 중국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이로 인해 2024년은 중국 주식 시장에서 처음으로 순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FT)

  • 중국 정부는 경제 성장 둔화와 부동산 부문의 위기로 인한 시장 신뢰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 제한 조치는 오히려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가 줄어들어 중국 시장 진입을 정당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 중국 본토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CSI 300 지수는 올해 들어 1%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 S&P 500 지수의 17% 상승, 인도 Nifty 50 지수의 13% 상승과 대조를 이룹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을 제외한 신흥 시장 투자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2023년 6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주식에서 120억 달러 (15조8400억 원) 이상을 빼냈습니다.
  • 중국 정부는 과거에도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관련 데이터 발표를 중단했습니다. 또한 일부 국내 금융 기관들에게 특정 날짜에 주식을 순매도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중국 정부는 정말 이렇게 하면 자본 유출을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걸까요?

말레이시아 총리, 인도 방문으로 BRICS 가입 및 반도체 협력 모색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자국의 위치를 재조정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안와르 총리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BRICS 가입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간 무역 강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닛케이아시아)

  •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반도체 IC 설계 허브를 개설하며 전자 산업에서의 가치 사슬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이 기대됩니다.
  •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의 2025년 아세안 의장국 준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세안-인도 자유무역협정 강화와 양자 무역 증진, 디지털 연결성 향상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신흥 경제국 그룹입니다. 말레이시아의 BRICS 가입 추진은 다극화된 세계 질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안와르 이브라힘은 역내 정치 지도자 중에서 친중 성향이 강한 편입니다. 말레이시아가 국제정치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기업 투자 및 확장 계획 지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많은 미국 기업들이 투자와 확장 계획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이나 부품에 대한 관세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NYT)

  • 호주 기업 Easy Signs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중국산 알루미늄 스탠드에 대한 높은 관세로 인해 미국 내 공장 확장 계획을 미루고 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나 카말라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중국에 대한 관세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중국 외 다른 저임금 국가로 생산을 이전하거나,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등의 대응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미중 무역 갈등은 2018년 트럼프 정부 때부터 시작되어 바이든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지만, 실제로는 생산 기지를 다른 저임금 국가로 옮기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향후 대선 결과에 따라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기업들이 옳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미중 무역전쟁은 계속될 겁니다. 미국 정치의 프레임은 이미 그렇게 변했거든요. 혹자는 이를 신자유주의의 뒤를 이은 ‘네오포퓰리즘‘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의 빌게이츠’ 마이크 린치, 요트 침몰 후 실종

영국의 유명 기술 기업가인 마이크 린치가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안에서 요트 침몰 사고로 실종되었습니다. 59세의 린치는 최근 미국에서 사기 혐의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축하 여행 중이었습니다. 22명이 탑승한 요트는 일요일 밤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인해 침몰했습니다. 15명은 구조되었지만, 린치를 포함한 7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WSJ)

  • 린치는 1990년대에 Autonomy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했으며, 2011년 휴렛팩커드에 110억 달러(14조700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거래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 린치는 미국에서 형사 기소를 당했습니다. 올해 6월, 그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참 얄궂은 운명의 장난입니다. 린치는 법정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 때문에 실형을 살게 되면 죽는 것과 다름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는데 그렇게 무죄 판결을 얻어 내고서 이를 축하하다가 사고를 당하다니요.

월마트, 이젠 광고 업계에서도 경쟁한다

월마트가 광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소매 미디어’라 불리는 이 산업에서 월마트는 자사의 앱, 웹사이트, 그리고 실제 매장에서 광고 공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과 경쟁하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FT)

  • 월마트는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타겟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공급업체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월마트의 미국 광고 사업은 지난 1년간 30% 성장했습니다.
    • 월마트는 주당 1억 4천만 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 소매 미디어는 전통적인 소매업체들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월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들에게 직접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미디어 회사들과 경쟁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오쩌둥 비서 일기 소유권 분쟁, 미중 갈등으로 비화

마오쩌둥의 전 비서인 리루이의 일기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이 한창입니다. 리루이는 1938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공산당 내부의 주요 사건들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그의 사망 후, 딸 리난양이 아버지의 유지에 따라 일기를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후버 연구소에 기증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리루이의 미망인 장위전은 일기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가디언)

  • 이 소송은 단순한 유산 분쟁을 넘어 중국 정부의 역사 통제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포드 측은 장위전이 중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역사학자들은 이 일기가 중국 현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현재 일기 원본은 스탠포드 대학에 보관 중이며, 이번 주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재판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리루이의 일기는 1938년부터 2018년까지 80년간의 기록을 담고 있으며 1989년 6월 4일 천안문 사태 당시 목격한 내용이 일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사건은 역사적 기록의 보존과 접근성, 그리고 정부의 역사 통제 사이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정권 하에 역사 자료에 대한 접근이 더욱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벅스 新 CEO, 원격 근무 특별 혜택 받아

스타벅스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니콜이 특별한 원격 근무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니콜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자택에서 거주하며 회사 전용기를 이용해 시애틀 본사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위 경영진의 원격 근무가 드문 미국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입니다. 스타벅스는 니콜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달러(약 133억 원)의 계약금과 추가적인 주식 보상을 제공했습니다. (WSJ)

  • 니콜은 시애틀 본사에 주 사무실을 두고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과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며 회사는 이를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는 니콜을 위해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 작은 원격 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 이러한 특별 대우는 일반 직원들의 근무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고위 경영진의 잦은 출장과 회사의 인재 확보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스타벅스의 일반 직원들은 주 3일 출근해야 합니다.
  • 고위 경영진에 대한 원격 근무 혜택은 미국 기업 문화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고위 경영진이 본사 근처에 거주하기를 선호하지만, 최근 몇몇 기업들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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