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요?

미국과 일본의 소프트파워는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2024년 10월 11일의 세계 소식입니다:

  • 이스라엘,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 공격으로 비난
  • 이란, 미국 동맹국들에 이스라엘 지원 자제 경고
  • 이란, 핵 전략 변경 가능성 경고
  • 중동 위기로 미국 국방 전략 변화
  • 트럼프는 이미 승리했다: 미국 정책의 트럼프화
  • 2024년 미 상원 선거, 공화당 승리 가능성 높아
  • 미국 인플레이션, 9월에 둔화 속도 더뎌져
  •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금리 상승 가능성 높아
  • 대만 총통, 중국에 평화 유지 협력 요청
  • 미국 기업,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 미국 문화, 여전히 전 세계를 지배하다
  • 일본 애니메이션, 글로벌 시장 석권 중
  • 이란, 문화와 관광으로 소프트파워 강화
  • 트럼프 다룬 영화 ‘어프렌티스’ 논란과 제작 과정
  • 세계 인구 감소 시대 도래…사회경제적 변화 예고
  • 암 예방 백신 개발 중, 임상실험 진행 중

📣 개인 사정으로 다음주에는 뉴스레터 발송을 하지 못할 수 있어요. 평소 시간보다 늦어지더라도 최대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 공격으로 비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본부를 공격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민병대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면서 UNIFIL 기지를 여러 차례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명의 국제 평화유지군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FT)

이란, 미국 동맹국들에 이스라엘 지원 자제 경고

이란이 비밀 외교 채널을 통해 중동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에게 이스라엘을 지원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공격할 경우 동맹국들의 영토나 영공이 사용되면 보복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아랍 국가들은 미국에 자국 군사 시설이나 영공을 이란 공격에 사용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미국의 중동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을 준비 중이지만, 아랍 국가들의 협조 거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하면서도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SJ)

이란, 핵 전략 변경 가능성 경고

이란의 최고 지도자 고문이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테헤란이 핵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대응을 앞두고 나온 발언입니다. 이란은 지난주 18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에 발사했으며, 이는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FT)

  • 이스라엘 우파 인사들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서방 외교관들은 이를 극단적인 보복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네타냐후에게 이란의 핵 시설이나 석유 기반 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란은 민간용이라고 주장하는 핵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몇 주 안에 핵무기 3개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그러나 UN 핵 감시기구와 미국 관리들은 이란이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합니다.

중동 위기로 미국 국방 전략 변화

미국 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지역의 군사 주둔을 축소하려 했으나,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 계획이 큰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중동 지역에 최소한의 군사력만 유지하고 필요시 신속히 병력을 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확대되면서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력을 중동에 재배치해야 했습니다. (WSJ)

  • 이로 인해 미국은 두 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지속적으로 배치하게 되었고,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사력 공백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전투기, 방공 시스템 등 추가 병력과 장비를 중동에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군사 지원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고, 양국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었습니다.
  • 미 해군은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인해 한 번에 2척만 배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국방 전략에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비하면서도 중동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군사 주둔을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향후 미국은 제한된 군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이미 승리했다: 미국 정책의 트럼프화

이번호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양당의 의제를 어떻게 재정의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을 비교하면서, 트럼프의 아이디어가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해리스의 국내 정책은 트럼프의 첫 임기 의제를 상당 부분 차용했습니다. 이민 정책에서는 보수적인 개혁안을 지지하고, 무역 정책에서는 트럼프가 부과한 관세의 대부분을 유지하며, 세금 정책에서도 트럼프의 2017년 감세안을 대부분 유지합니다. 에너지 정책에서도 프래킹을 지지하고 석유와 가스 생산을 확대했습니다.
  • 외교 정책에서도 두 후보 간 놀라운 중복이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 중동 정책, 이란과의 거래 등에서 해리스는 트럼프의 노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2024년 미 상원 선거, 공화당 승리 가능성 높아

2024년 미국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몬태나주에서 현직 민주당 상원의원인 존 테스터가 공화당 후보에게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T)

  • 현재 민주당이 51석으로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지만,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조 맨친 의원 은퇴로 인해 이미 한 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추가 의석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며, 유일한 희망은 50-50 동수를 확보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를 통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이번 선거는 미국의 정치적 지형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몬태나주와 같은 보수적 성향의 주에서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상원 다수당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기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것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9월에 둔화 속도 더뎌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예상보다 느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으며, 이는 8월의 2.5%보다 낮지만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2.3%보다는 높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3.3% 상승하여 8월의 3.2%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WSJ)

  • 이번 보고서는 11월 대선 전 마지막 CPI 발표로, 민주당이 직면한 과제를 잘 보여줍니다. 인플레이션율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여전히 4년 전보다 높은 물가에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과 12월에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의 불균형한 데이터로 인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금리 상승 가능성 높아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WSJ의 수석 경제 논평가 Greg Ip은 두 가지 주요 이유로 향후 10년간 금리가 지난 10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첫째,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연방 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선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만 총통, 중국에 평화 유지 협력 요청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이 첫 국경일 연설에서 중국에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중국이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양안 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쟁을 언급하며 중국이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을 다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FT)

  • 중국 외교부는 라이 총통이 역사적 연결을 끊으려 한다고 비난했지만, 대만 관리들은 이번 연설이 5월 취임 연설보다 절제된 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중화민국(ROC)의 뿌리와 민주주의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중화인민공화국(PRC)과 대등한 관계임을 주장했습니다.

미국 기업,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미국 기업이 중국 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139개 기업이, 중국은 128개 기업이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중국을 앞선 것입니다. (CSIS)

  •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과 자산 수익률(ROA)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유기업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4%로, 미국 기업의 8.6%에 크게 뒤처졌습니다.
  • 산업별로 살펴보면, 중국의 전기차 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인 BYD와 CATL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 이번 순위 변화는 중국 경제의 둔화와 국유기업 중심 경제 구조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전기차 산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문화, 여전히 전 세계를 지배하다

이 기사는 미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음을 설명합니다. 우간다에서 페로 제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Substack)

  • 영어, 특히 미국식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미국 문화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미국 문화에 대해 깊은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미국인인 저자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 저자는 일부 엘리트들이 미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쇠퇴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반박합니다. 넷플릭스, 카툰 네트워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을 통해 미국 문화의 영향력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 미국 문화의 인기는 할리우드나 대기업의 강요가 아닌, 대중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미국 문화가 민주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고 설명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글로벌 시장 석권 중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명의 애니메이션 팬이 있으며, 이 수치는 곧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시장이 국내 시장과 거의 같은 규모로 성장했으며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FT)

  • 소니의 자회사인 Crunchyroll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14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배포하고 있으며, Netflix 등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2023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일본 정부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의 수출 가치가 2022년 약 300억달러(40조원)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철강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수출액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성공은 일본 특유의 콘텐츠와 함께, 대중적 인기에 영향받지 않고 제작되는 듯한 느낌이 주는 매력 때문입니다. 이는 8억 명의 팬들이 마치 소수의 취미 그룹처럼 즐길 수 있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미국과 일본의 사례는 기존 문화 강국의 무게감이 여전히 육중함을 보여줍니다. 라틴어는 로마 제국이 무너진 이후에도 수백년동안 핵심 문화어의 지위를 잃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일본의 콘텐츠 산업 수출이 철강과 반도체 산업에 맞먹는다니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이란, 문화와 관광으로 소프트파워 강화

이란의 문화유산관광수공예부 장관 세예드 레자 살레히-아미리가 이란 문화의 통합력과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이란 문화의 다양성과 국가적 결속력을 언급하며, 문화유산과 관광이 국가의 주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관광을 통한 문화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가 간 관계 개선과 평화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헤란타임스)

  • 살레히-아미리 장관은 2024년까지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와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공예 분야의 일자리를 100만 개로 늘리고 수출액을 24억달러(3조2400억원)로 증가시킬 계획을 밝혔습니다.
  • 이란은 2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란 정부는 이를 통해 석유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논평: 이란과 중국이 풍부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소프트파워에 한계가 있는 까닭은 자명하죠.

트럼프 다룬 영화 ‘어프렌티스’ 논란과 제작 과정

‘어프렌티스’라는 제목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관한 영화가 제작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트럼프의 젊은 시절과 그의 멘토 로이 콘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첫 상영 후 큰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트럼프 측의 강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뉴욕)

  • 영화는 트럼프의 부동산 사업 성장과 그의 논란적인 행동들을 보여주며, 특히 그의 전 부인 이바나에 대한 성폭행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 제작과 배급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제작팀은 영화의 객관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공격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층에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 감소 시대 도래…사회경제적 변화 예고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인구 감소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00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출산율이 대체 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노동력 감소, 고령화, 경제 성장 둔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린어페어스)

  •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통해 번영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과 이민자 유입으로 인해 이러한 추세에서 예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인구 감소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하고, 교육과 기술 혁신에 투자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인구 감소는 단순히 인구 수의 감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와 경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수반합니다. 이에 따라 노동력 부족, 연금 시스템의 불안정, 경제 성장 둔화 등의 문제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의료 및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암 예방 백신 개발 중, 임상실험 진행 중

암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건강한 사람들의 면역 체계가 암이 발생하기 전에 암의 징후를 제거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백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들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기 임상시험 중에 있습니다. (WSJ)

  • 일부 백신은 전암 병변을 파괴하여 암의 완전한 발병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암세포가 생성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면역 체계가 이를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 현재 HPV와 B형 간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일부 암을 예방하는 백신은 이미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암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mRNA와 DNA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연구는 암 예방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며, 모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단일 백신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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