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기하던 제품이 바로 광고에…? 스마트폰이 아무래도 우릴 도청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굳이 도청까지 할 필요가 없다네요.
사후세계와 환생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는 미국 대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 2025년 1월 9일의 세계
- 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의지 재천명… 군사력 사용도 배제 않아
- 트럼프의 그린란드 정책, 중국의 북극 전략에 영향 예상
- 미 연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 필요성 강조
- 인도가 지정학적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 니폰스틸, 트럼프 US스틸 인수 허가 기대
- 중국 CATL 군사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미국 은행들 곤경에 처해
- 중국 위안화, 트럼프의 관세 우려로 16개월 최저치 기록
- 중국 경제, 일본식 디플레이션 경고
- 시진핑, GDP 수치 의문 제기한 이코노미스트 입 막아
- 중국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확대
- 미국 일자리를 위협하는 로봇 자동화에 대한 노조의 저항
- 인도네시아, 애플의 10억 달러 제안에도 아이폰16 판매 금지 유지
- 석탄산업의 미래에 베팅한 인도네시아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
- 메타, 대형 광고주들에게 콘텐츠 검열 면제 특혜 제공
- 게임왕 일론 머스크… 일은 언제 하는 걸까?
- 사후세계와 환생을 연구하는 과학자
- 스마트폰이 나를 도청해서 광고를 보여주는 건 아닐까?
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의지 재천명… 군사력 사용도 배제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에 대한 통제권 확보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군사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가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덴마크령인 이 거대한 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WSJ)
그린란드는 텍사스 주의 3배 크기로, 희토류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극 지역의 주요 무역로와 군사 요충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이곳에 피투픽 우주기지(구 툴레 공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그린란드는 150만 톤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180만 톤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연간 약 6억 달러(약 7,920억원)의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그린란드의 인구는 약 56,000명이며,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으로서 대부분의 내정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정책, 중국의 북극 전략에 영향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 매입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하면서, 이는 중국의 북극 전략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방문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린란드가 미국의 일부가 될 경우 이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닛케이아시아)
- 덴마크 국방정보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북극 지역에서 더 큰 영향력을 확보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린란드 총리 무테 에게데는 신년 연설에서 자국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협력 파트너를 선택할 때가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북극 전문가 엘리자베스 뷰캐넌은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매입’하지 않고도 덴마크로부터의 독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북극 지역은 빙하가 녹으면서 새로운 해상 운송로가 열리고 있으며, 러시아 북극 해안을 따라 가는 북방 항로와 캐나다 북극 군도를 통과하는 북서 항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또한 핵잠수함 배치 지역으로서 군사전략적 중요성도 갖고 있습니다.
미 연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 필요성 강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회의록을 통해 향후 금리 인하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보다 높게 유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된 이유입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관세, 세금 감면, 이민 정책 등이 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FT)
- Fed는 현재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추가로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일부 Fed 관리들은 여전히 적극적인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으며,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거나 지속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시장에서는 Fed가 올해 7월까지 첫 번째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지정학적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2025년은 인도에게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인도는 국내 정치보다는 외교 정책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지만,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어 경제를 부양하고 더 적극적인 외교 정책을 펼치려 합니다. (Lowy Institute)
-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인도의 전략적 자율성이 시험대에 오를 것입니다. 인도는 러시아와 서방 모두와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회피하는 움직임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상 기술의 두 번째로 큰 공급국이 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 인도는 전통적으로 냉전 시대의 비동맹 정책을 재해석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합니다. 이는 국제 사회의 주요 세력들과 모두 관계를 유지하려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불안정, 미국-중국 관계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인도 외교 정책의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인도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니폰스틸, 트럼프 US스틸 인수 허가 기대
니폰스틸이 US스틸 인수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와 법적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150억 달러(20조 원) 규모의 인수를 차단한 후, 니폰스틸과 US스틸은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FT)
- US스틸 CEO는 이번 거래가 무산될 경우 일자리 감축과 공장 폐쇄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 니폰스틸은 인수가 성사될 경우 27억 달러(약 3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 이번 인수 건은 펜실베이니아주의 핵심 경합주에서 노동자 표심이 중요한 2024년 대선과 맞물려 정치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트럼프도 현재는 이 거래에 반대 입장이지만, 니폰스틸 측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바이든의 결정을 뒤집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CATL 군사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미국 은행들 곤경에 처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이 회사를 중국 군사 관련 기업 명단에 올리면서 미국 대형 은행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FT)
-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최대 77억 달러(약 10조 1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CATL의 홍콩 상장을 돕기 위해 경쟁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블랙리스트 지정으로 인해 이들 은행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 미국 은행들은 법적으로 직접적인 제재 대상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 군사와 연계됐다고 지정한 기업의 상장을 돕는 것에 따른 평판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더욱 민감한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 트럼프의 관세 우려로 16개월 최저치 기록
중국의 위안화가 미국의 강력한 경제지표와 도널드 트럼프의 대중 관세 정책 우려로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안정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시장은 트럼프의 취임과 향후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FT)
- 위안화는 달러당 7.33위안까지 하락하여 202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트럼프는 중국 상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은 현재 디플레이션 압박과 낮은 소비자 신뢰도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경제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트럼프의 취임 이후 정책 방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민은행이 환율 약세를 어느 정도 용인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달러 강세에 따른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 약세 현상의 일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일본식 디플레이션 경고
중국의 투자자들은 경제가 일본처럼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 중국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인 1.6%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10대 중국 증권사들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일본의 장기 경제 침체 사례는 중국 경제에 중요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부동산 붕괴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디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중국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중국이 일본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경제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이 중요합니다.
시진핑, GDP 수치 의문 제기한 이코노미스트 입 막아
최근 워싱턴 포럼에서 중국 이코노미스트 가오샨원이 중국 경제 성장률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성장률이 당국이 발표한 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에 격노하여 가오샨웬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WSJ)
- 가오샨웬은 중국의 공식 GDP 수치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지난 2~3년간 실제 성장률이 평균 2%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효성에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가오샨웬은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현재 직책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붕괴, 급증하는 부채, 과잉 생산 능력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 중국은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경제 지표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입니다. 과거 리커창 총리도 GDP 대신 전력 소비량, 물동량, 은행 대출액 등을 경제 지표로 활용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당국은 특정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일부 정보 공개를 중단하면서 통계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경제의 실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의 유럽 노선 확대
중국의 3대 국영 항공사들이 러시아 영공을 통과할 수 있는 이점을 활용하여 유럽 노선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은 서방 항공사들이 철수하는 틈을 타서 유럽 노선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FT)
- 서방 항공사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영공 통과 금지로 아시아 노선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항공, 루프트한자, 브리티시항공, 버진애틀랜틱 등이 2024년 중국 본토 노선 일부를 중단했습니다.
- 반면 중국 항공사들은 정부의 지원과 러시아 영공 이용이 가능한 이점을 활용해 유럽 노선을 확대하고 있으나, 중국 국내 경기 침체와 저가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일자리를 위협하는 로봇 자동화에 대한 노조의 저항
미국 전역의 항만, 창고, 식당 등에서 로봇 자동화가 현실화되면서 노동조합과 기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부 연안 항만 노조(ILA)는 자동화 크레인 도입을 반대하며 파업을 진행했고, 시간당 200달러(26만 원)를 받는 숙련된 크레인 작업자들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했습니다. (FT)
- 베가스 카지노, UPS 배송, 식료품점 등 다양한 산업의 노조들도 자동화에 대비한 계약 조항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인력난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는 대규모 실직 사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미국 노동인구 참여율이 2000년 67.3%에서 2024년 62.5%로 감소했으며, 2030년까지 60.4%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항만 자동화로 LA와 롱비치 항구에서 2020-2021년 동안 약 1,2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애플의 10억 달러 제안에도 아이폰16 판매 금지 유지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이 제안한 10억 달러(1.4조 원) 규모의 에어태그 생산 시설 투자 제안을 거절하며 아이폰16의 판매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FT)
-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애플의 투자 제안이 스마트폰 판매에 대한 현지 부품 조달 규정을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부품 중 40%를 현지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 수는 3억 5,400만 명으로 인구수(2억 8천만 명)를 초과
- 애플은 작년 초기에 1천만 달러, 이후 1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됨
석탄산업의 미래에 베팅한 인도네시아 사업가의 성공 스토리
인도네시아의 76세 사업가 로우 턱 콩은 석탄의 미래를 믿고 투자를 지속했고, 이는 큰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영국이 마지막 석탄발전소를 폐쇄하는 등 서구권에서 석탄 사용이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석탄 수요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WSJ)
- 로우의 회사 바얀 리소스는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탄 채굴 단지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8천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의 자산가치는 280억 달러(약 37조원)에 달합니다.
- 2022년 기준 전 세계 석탄 소비량은 90억 톤에 육박하며, 2013년 정점을 넘어섰습니다.
- 중국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의 석탄 소비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30% 더 많은 양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은 경제 성장과 산업화를 위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아직 이를 대체하기에 불충분하며,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은 수력발전의 안정성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석탄은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타, 대형 광고주들에게 콘텐츠 검열 면제 특혜 제공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모회사)가 최고 매출을 올리는 광고주들에게 일반적인 콘텐츠 검열 과정을 면제해주는 특별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이 내부 문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FT)
- 이러한 조치는 메타의 자동화된 콘텐츠 검열 시스템이 때때로 과도하게 규칙을 적용한다는 내부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액 광고주들에게 특혜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복귀를 앞두고 메타가 최근 제3자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임왕 일론 머스크… 일은 언제 하는 걸까?
일론 머스크가 6개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인기 게임 ‘디아블로4’에서 세계 최상위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의 최고 난이도 콘텐츠인 ‘피트The Pit‘ 150레벨을 2분 이내에 클리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WSJ)
- 게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루 종일 게임을 해야 할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머스크의 게임 실력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어떻게 이 정도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 게임을 진행했을 가능성이나, 게임 내 버그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후세계와 환생을 연구하는 과학자
버지니아 대학교 지각연구부(DOPS)는 환생과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기관입니다. 최근 20년 이상 이 분야를 연구해온 짐 터커 박사가 은퇴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NYT)
- DOPS는 1967년 이안 스티븐슨 박사가 설립했으며, 특히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사례를 연구해왔습니다.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수백 건의 사례를 수집했으며, 대부분 2~6세 사이의 아이들이 이전 삶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말하는 경우입니다.
- 연구팀이 발견한 바로는 전생과 재생 사이의 평균 기간은 16개월입니다
- 이 연구는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회의적인 시각을 받고 있지만, DOPS 연구진들은 죽음 이후의 의식 존재 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나를 도청해서 광고를 보여주는 건 아닐까?
스마트폰이 대화를 몰래 듣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보여준다는 의심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애플이 시리(Siri)의 무단 녹음 관련 집단소송에서 9500만 달러(1250억원) 합의금 지급에 동의했지만,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이미 다른 방법으로 충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도청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WP)
- 노스이스턴 대학교 데이비드 초프니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무단으로 음성을 녹음할 경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고 데이터 처리 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 기업들은 위치정보, 검색기록, WiFi 네트워크 접속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이미 상세한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 도청 의심은 타겟 광고의 정확성이 높아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들이 음성 정보 없이도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이 불투명하여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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