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이야기라 아직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선진국에서는 현직자들이 모두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개도국에서는 오히려 현직자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유야 뻔하죠.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진전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대상으로 한 가자지구 전쟁 종료 및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와의 협력을 통해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이 협상안을 검토 중입니다. 협상안 승인 시, 6~8주간의 휴전과 인질 및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FT)

폴란드, 나토 방위비 증액 지지

폴란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토 회원국 방위비를 GDP의 5%로 증가시키려는 제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올해 GDP의 4.7%를 방위비로 책정하여 나토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다른 국가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10년이 걸릴 수 있지만, 이는 중요한 경각심을 주는 목표라고 평가했습니다. 폴란드는 또한 유럽연합의 차기 예산에서 방위비로 1000억 유로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FT)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대비 이동식 부두 건설

중국이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여 새로운 이동식 부두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위성 사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조선소에서 탱크와 포병을 해안의 진흙 지대나 해제벽을 넘어 육지로 운반할 수 있는 바지선 같은 선박이 건설 중입니다. 이는 중국이 대만 침공을 위한 군사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FT)

핵무기 위험 시대의 부활

냉전 이후 핵무기의 감소를 목표로 한 시대는 끝났습니다. 핵무기 보유국들이 무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핵무기의 사용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비축량 증가가 예상되며, 중거리 핵전력 조약이 붕괴되는 등 무기 통제 조약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WSJ)

유럽과 이란 핵 협상 재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이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번 협상에서 큰 진전은 기대되지 않습니다. 이란은 제재 해제를 목표로 이번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DW)

중국 무역 흑자, 사상 최대 기록

2024년 중국의 무역 흑자가 거의 1조 달러(약 1,200조 원)에 달하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많은 중국 제조업체들이 예정된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제품을 미리 출하한 “선적출하”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FT)

멕시코, 무역 적자 줄이기 계획 발표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국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수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와 자동차 부문에서 국내 생산을 늘리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FT)

EU 조선소, 러시아 북극 LNG 선박 수리

유럽의 조선소들이 러시아 북극의 LNG 선박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리와 건조 작업 덕분에 모스크바는 겨울에도 가스 공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럽 조선소들이 러시아 선박을 수리하는 것은 에너지 운송에 대한 예외 규정 때문입니다. 유럽은 러시아의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려 하고 있지만, 러시아 LNG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FT)

개도국에서 현직 지도자들의 인기가 높은 이유

선진국에서는 많은 유권자들이 현직자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오히려 현직자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과 이민 문제 등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개발도상국에서 덜 심각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FT)

스타벅스, 이제 주문해야만 매장에 머무를 수 있다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 매장에서 새로운 행동 규정을 시행하며, 매장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매장 내에서 머물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과 동반자, 직원만 매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감소와 매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