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업체의 무덤이 되고 있는 중국 시장 / 청바지까지 '렌털'로 입는 청년들

해외 자동차 업체의 무덤이 되고 있는 중국 시장 / 청바지까지 '렌털'로 입는 청년들
Photo by Sherman Kwan / Unsplash

2024년 8월 19일의 세계 소식입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핵심 교량 파괴
  •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침공에 대응 어려움
  •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군 배치 주장
  •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
  • 해리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 앞서
  • 싱가포르 총리, 미중 갈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 경고
  • 태국 최연소 총리 탄생: 패통탄 친나왓, 37세에 취임
  • 미 연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 필요
  •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시장에 미칠 영향 우려
  • 중국 부동산 침체로 철광석 가격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 해외 자동차 업체들, 중국 시장에서 고전
  • 스타벅스,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
  • 인도 영화관, 디지털 시대에 생존 위기
  • 미국 젊은층, 소유 대신 '극단적 렌털' 생활 선호
  • AI가 독서를 혁신할 수 있을까?

우크라이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핵심 교량 파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중요한 교량을 파괴하고 추가 교량을 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보급선을 차단하고 영토 점령을 공고히 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글루시코보 마을 근처 세임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파괴로 러시아군의 대응이 어려워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량 파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NYT)

  • 우크라이나군은 지난주 초 러시아 국경을 넘어 기습 공격을 시작했고, 이후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여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80개 이상의 러시아 정착지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더 많은 영토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침공에 대응 어려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지역 침공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전국에서 급하게 병력을 모으고 있으며, 의무 복무 중인 젊은 징집병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FT)

  • 우크라이나군은 약 1,000km²의 러시아 영토를 장악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에서 영토를 계속 확보하고 있지만, 쿠르스크 방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징집병들이 전투 지역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지만, 실제로는 많은 징집병들이 전선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군 배치 주장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국경에 12만 명 이상의 군대를 배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벨라루스도 국경 전역에 군대의 약 3분의 1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 한편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벨라루스 국경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컨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블링컨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다른 관리들을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아랍 국가들은 이 협정이 전쟁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FT)

  •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중재자로 나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주 후반 카이로에서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며, 네타냐후 총리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유연할 수 있지만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제안한 3단계 계획은 6주간의 휴전과 인질 석방,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가자지구 재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 지역에 군사 주둔을 유지하려는 입장이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남아있습니다.

해리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에 앞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49%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45% 지지율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민주당 측에 상당한 개선을 나타냅니다.

  • 해리스 부통령은 40세 미만 유권자들과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예리함과 신체적 건강 측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으며, 정직성과 신뢰성 면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해리스, 40세 미만 유권자들 사이에서 25% 포인트 앞섬
  • 하지만 경제와 인플레이션, 이민 정책 등의 주요 이슈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 미국인의 72%가 현재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
  • 전반적으로 이번 선거는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7개의 경합주(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가 공식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는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해리스와 바이든에 대한 결산이라 할 수 있는 롱리드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 WSJ는 해리스가 처음에는 바이든의 스포트라이트를 가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활동하다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특히 낙태권 논쟁을 비롯한 이슈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NYT는 바이든의 30년 넘는 정치 인생을 다뤘습니다. 그의 정치 커리어는 1973년 상원의원 취임부터 시작되어 오바마 정부의 부통령을 거쳐 대통령직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정책은 진보적 성향을 보이며, 특히 소수자와 노동자 계층을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고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와 함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결국 2024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 미중 갈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 경고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 총리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고조가 싱가포르 경제와 더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가 연설에서 웡 총리는 미중 간의 "심화되는 경쟁"이 싱가포르의 가장 큰 지정학적 우려사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의 대중국 태도가 강경해지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이 자국의 부상을 억제하려 한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FT)

  • 웡 총리는 또한 글로벌 제조업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선진국들이 생산을 아시아의 저렴한 지역으로 외주했던 시대는 끝났으며, 미국, 중국, 유럽 국가들이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 연설은 웡 총리의 첫 국정 연설이며, 2025년 11월 이전에 실시될 총선 전 마지막 연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웡 총리는 교육, 가족, 공공주택 가용성에 관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었고, 싱가포르의 다민족 인구를 결속력 있게 유지하고 재정적으로 포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태국 최연소 총리 탄생: 패통탄 친나왓, 37세에 취임

태국 의회가 37세의 패통탄 친나왓을 새로운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패통탄은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의 막내딸입니다. 그녀는 정부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정치적 혼란에 빠진 국가의 지도자로 선출되었습니다. (NYT)

  • 패통탄은 태국의 명문대학인 출라롱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서리 대학에서 국제 호텔 경영을 공부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푸어타이당에 합류하여 총리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처음에는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 최근 헌법재판소가 세타 총리를 해임하면서, 푸어타이당은 패통탄 씨를 후임 총리 후보로 지명했고, 의회에서 승인되었습니다. 새 총리는 침체된 경제와 군부 및 왕실 지지 세력의 압박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 연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 필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관리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최근 경제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급격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점진적인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FT)

  • 이번 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금리 인하 시기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주목받을 것이며, 투자자들은 그가 인플레이션 퇴치와 경제 안정을 어떻게 달성할 계획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데일리 총재는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징후에 대해 극적인 대응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미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증거가 거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시장에 미칠 영향 우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크게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경제학자들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을 "이용해 온" 국가들에 대해 10~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SJ)

  • 현재 중국을 제외한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평균 실효 관세율은 약 1%, 중국 수입품에 대해서는 11%입니다. 트럼프의 계획대로라면 이는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관세 인상이 단기적으로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 한 증권사는 10% 보편적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0.6~0.9%p 증가시킬 것으로 추정합니다.
  •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공약한 만큼 관세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면, 다른 이들은 트럼프가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관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침체로 철광석 가격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철광석 가격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철강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광산 기업들의 수익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FT)

  • 철광석 가격은 올해 초부터 1/3 이상 하락했으며, BHP, Rio Tinto, Vale, Fortescue 등 '빅4' 철광석 광산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약 1,000억 달러(약 133조 원) 감소했습니다. 칭다오 배송 기준 철광석 가격은 톤당 92.2달러(약 123,000원)로 떨어져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주요 광산 기업들이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공급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업체들,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국 자동차 판매량 중 외국 기업 제품 비중

중국 자동차 시장이 해외 자동차 업체들에게 더 이상 황금 광산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습니다. (WSJ)

  • 중국 소비자들이 BYD와 같은 자국 브랜드의 전기차를 선호하면서 해외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50%였던 해외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2024년 7월에는 33%로 떨어졌습니다.
  • 가격 하락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합작 사업에서 분기 손실을 기록했고, GM도 연속 분기 손실을 보고했습니다. 테슬라 역시 중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요타의 중국 합작 사업 수익은 73% 감소했고 혼다의 수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 중국은 전기차 생산과 수출의 글로벌 허브로, 해외 업체들이 쉽게 철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스텔란티스와 같은 일부 업체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재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수익성 회복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벅스,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중국 커피숍 시장을 선도해 온 스타벅스는 현재 외국 및 현지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 경제 침체와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 성향으로 인해, 지난 6년간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의 절반 가까이를 잃었습니다. (FT)

  • 새로 임명된 CEO 브라이언 니콜은 미국 사업 개선보다 중국 사업 문제 해결이 더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스타벅스의 매출은 최근 분기에 11% 감소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14% 하락했습니다. 현지 경쟁사인 루킨 커피가 가격과 편의성 면에서 스타벅스를 앞서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중국에서의 자본 지출을 줄이고 확장 계획을 늦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 과감한 방법으로는 중국 사업을 재프랜차이즈화하는 것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인도 영화관, 디지털 시대에 생존 위기

인도의 영화 산업이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영화관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의 부상으로 인해 영화 관람 문화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SCMP)

  • 과거 인도 전역에 1만 개 이상 존재하던 단일 스크린 영화관은 현재 9000개로 줄어들었으며, 그 중 10%는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타밀 나두 주에서는 4000개의 스크린이 1165개로 감소했습니다.
  • 인도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PVR-Inox는 최근 21.4백만 달러(약 284억 원)의 순손실을 보고했으며, 62개의 영화관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이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에는 100백만 명 이상의 유료 OTT 플랫폼 구독자가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영화 관람 문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 인도는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국으로 연간 20개 언어로 약 2000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합니다. 전통적으로 영화관은 인도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었으나, 디지털화와 소비자 행동의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 젊은층, 소유 대신 '극단적 렌털' 생활 선호

미국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극단적 렌털' 생활 방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거 공간 뿐만 아니라 가구, 의류, 전자기기, 심지어 일상용품까지 대부분을 임대해 사용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높은 주택 가격과 경제적 불확실성, 그리고 유연한 라이프스타일 선호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WSJ)

  • 27세의 브리타니 카투치씨는 월 100200달러(13만26만원)를 임대료로 지출하며, 의류 렌털 서비스 '누울리'를 통해 매월 6벌의 옷을 빌려 입습니다. 그녀와 남자친구는 가구가 포함된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며, 이사 시 가구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 의류 렌털 서비스들은 일상복까지 확대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울리의 구독자 수는 1분기에 45% 증가했습니다.
  • 전문 사진작가인 타일라 해링턴씨는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구매하는 대신 월 1회 약 500달러(65만원)에 렌털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렌털 문화는 높은 물가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젊은 세대가 유연성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소유권 없이 지속적인 비용 지출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AI가 독서를 혁신할 수 있을까?

Rebind라는 새로운 AI 앱이 독서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유명 작가와 전문가들의 해설을 AI로 재현해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책을 함께 읽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와이어드)

  • 존 듀뷰크라는 사업가가 개발한 이 앱은 고전 문학부터 철학, 영성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AI와 대화하듯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AI의 한계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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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L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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